일상

샤니의 카카오톡 캐릭터 빵 출시. 포켓몬스터 빵의 아성을 이어갈수있을까?

쏜사리 2014. 7. 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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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찐이 빵이랑 포켓몬스터 빵에 이어서 카카오톡 빵이 나오네요. 전국민이 사랑하는 카카오톡 캐릭터로 그에 힘입어 샤니 매출에 도움을 줄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샤니는 이런 마케팅을 참 잘합니다. 사실 이걸 사먹는 소비층들은 빵보다는 스티커에 열광하지요. 제가 어렸을적 포켓몬스터 빵이 출시되었는데요. 빵을 사면 띠부띠부씰이라 불리는 포켓몬 스티커가 들어있었는데, 그 스티커는 몬스터마다 랜덤으로 들어있었고 백여가지가 넘는 포켓몬스터들의 스티커를 수집하는것이 그당시 전국 초등학생들의 취미였을 겁니다. 먹기 위해 빵을 사는것이 아니라, 스티커를 모으기 위해 빵을 삽니다. 그리곤 빵을 버리죠. 환장할 노릇이죠. 어찌나 버려댔는지 동네 개며 고양이며 모두 빵을 물고 다녔던 기억이 있네요.

이번 카카오톡 빵은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잘 아는 캐릭터이니 좀더 광범위한 타겟층을 잡은것 같군요. 이번에 출시된 빵은 먼저 무지와 콘의 소보루 만쥬, 어피치의 피치피치해, 네오의 초코롤케익, 튜브의 우리동네 땅콩꿀호떡 이렇게 네가지가 먼저 출시되었습니다. 일명 카톡개 라고 불리우는 프로도 빵은 아직 출시가 안되었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네오랑 프로도는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라서 빠른시일 내에 출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빵은 안좋아하지만 편의점에 들르면 종종 사먹게 될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왜냐하면 띠부띠부실이 들어있기 때문이죠. 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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