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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스노트북 X501a 간단 리뷰

쏜사리 2013. 3. 1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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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아수스 ASUS의 보급형 노트북 X501A-XX312D에요. 아수스 하면 뭐야 메인보드만드는데 아녀? 할수도 있어요. 하지만 노트북도 만들고있다는 거에요. 우리나라에서는 워낙 삼성 노트북이랑 맥북이 우세를 점하고 있기는 해요. 노트북하면 울트라북이니 맥북에어니 인민에어니 하는데, 저는 그렇게까지 비싼거 필요없어요. 그냥 쓰기에 적당하고, 싸면 쌀수록 좋은거에요저는 아수스라는 회사를 개인적으로 좋아해요. 이유는 별로 없고 이름이 맘에들어서에요. 아~수~스. 그리고 컴퓨터 부품계에서 잘나가는 브랜드이기 때문이기도 해요.

아수스 노트북의 겉 뚜껑이에요.

ASUS라고 깔쌈하게 적혀있어요.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에요 

그냥 올빽으로 처리하면 밋밋할까봐 도트무늬도 넣어줬어요. 

도트무늬는 오돌토돌하지 않아요. 그냥 평면이에요.

오돌도돌했으면 촌스러울뻔 했는데 다행이에요 

저는 윈도우8을 얹혔어요. 물론 처음부터 깔려있진 않아요.

Free-DOS 제품 즉, 운영체제가 설치되어있지 않은 제품이라

소비자가 직접 설치해야되요 

운영체제 설치하는법은 네이버를 털면 금방 나와요.

자료는 알아서하기로 해요

X501A-XX312D는 샐러론 B830

(듀얼코어/1.8GHz /L3 2MB/ TDP35W)라서

윈8이 돌아갈까나 했는데 엄청잘돌아가요.  

포토샵CS6, 일러스트레이터 CS6까지 무난하게 돌아가요. 

리그오브레전드 게임도 옵션 만져주니까 무난하게 잘되요 

여기서 X501A의 사양을 살펴보기로 해요 

일단 노트북에 붙여져있는 스티커에요.

새거 기분 낼려고 일부러 안떼고 있어요. 간략하게 보면, 

아이스쿨 기술이 들어갔고, 터치패드 오타방지 장치랑

2초만에 켜지는 인스턴트온, 4GB 램, 500GB하드,

USB3.0, HDMI포트 등이 있어요. 

솔직히 이거 저는 39만원주고 샀는데,

남들 노트북 부럽지 않아요. 

그리고 갖고다니면 친구들이 비싼건줄알아요.

일단 ASUS에다가 크기도 적당하고

전체적인 디자인도 세련돼서 그런가봐요. 

그리고 화면 크기는 15.6인치에요.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아요.

 

다만 액정이 좀 구려요. 정면에서 보면 괜찮은데,

옆이나 위나 각도가 바뀌면 안보여요.

그리고 색감도 좀 이상(?)한데 그건 감안하셔도 될거같아요

못쓸정도는 아니에요. 

흑/백으로 깔끔하게 디자인되어있어요.

키보드도 오타방지 배치로 인해 오타는 거의 안치게 돼요.

그리고 오른쪽에 숫자패드 포함이에요. 

불만인점은 키보드가 오타는 나진 않는데,

키감이 별루에요. 소리도 깡통같아요.

근데 싸니까 그정도는 용서해줄수 있어요. 

반면에 터치패드는 아주 좋아요

제스처 기능도 있어서 다루기 편해요.

이건 뭐 별로 할말이 없어요 

키보드는 왜이렇게 구린걸 넣어놨는지 의문이에요.

아 가격이 싸지. 

머 대충 이렇게 생겼어요. 디자인은 만족해요.

아 그리고 웹캠도 다들 달려있는 위치에 달려있어요. 

 

오른쪽에 보면 오디오출력 단자랑

USB3.0 포트, HDMI포트랜포트, SD메모리슬롯,

그리고 모니터 VGA단자가 있어요 

그리고 반대쪽에보면 도난방지 고리랑, 

전원 꽂는구멍, 일반 USB포트가 있고 열배출구가 위치해있어요. 

아이스쿨 기술이 좋은게, 오랫동안 노트북을 사용해도

밑바닥이 뜨거워지지 않아요.

옆에 열배출구로 열이 다 빠져나와요. 

그래서 무릎에 오랫동안 올려놓고 사용해도 괜찮아요. 

작동등은 이렇게 배치되어있어요. 눈에 거의 안띄게 파져있어요.

불빛은 이렇게 나와요. 괜찮은거같아요. 눈에 거슬리지도 않고. 

얘는 전원키에요. 그냥 혼자 떨어져있어요. 

아무것도 안적혀있지만 당연히 전원이라는것은 알수있을거에요.

원가절감일수도 있지만 저는 차라리 전원표시가 안적혀있어서 깔끔하고 좋아요. 

뒤집으면 이렇게 생겼어요.

오른쪽에 보면 열배출구가 보여요.

저기로 열기가 다 빠져나와서 밑판은 안뜨거워져요. 

좋은기술이에요. 

정면에서 본 두께는 이정도에요. 

요즘 나오는 울트라북, 맥북에어

뭐 이런거에 비하면 열라 두꺼워요. 

근데 일반노트북에 비하면 얇은편이에요.

무게도 약간 무거운듯 한데, 이정도는 감수할수 있어요.

왜겠어요? 싸니까. 

옆면에서 가장 두꺼운 부분이에요. (배터리쪽) 

수전증이있어서 사진이 흔들렸어요. 봐주세요 

얘가 배터리에요. 4400mAh짜린데, 오래가진 않아요.

풀가동으로 4시간 정도 쓸수있어요. 

절전모드 활용하면 좀 더 쓸수있을 것 같은데,

저는 이대로도 만족해요.

요즘에 어딜가나 전원콘센트 있잖아요. 

이건 왜찍었는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배터리 모습이에요. 배터리가 좀 무거워요. 

그리고 동영상을 보도록해요. 

이 영상에서 설명하고 싶은거는 스피커의 음질이 생각보다 좋아요. 

음악이나 영화 볼륨을 꽤 높혀도 찢어지는 소리 안나요 

스피커가 바닥에 있어서 소리가 작을것 같은데 그렇지 않아요. 

이정도면 노트북용 스피커? 필요없을것 같아요 

이번 영상은 X501a 부팅시간이에요. 

제가 6개월정도 사용한 상태에요. 운영체제는 윈도우8이에요 

완전종료 상태에서 켠거에요. 

나름 꽤 빠른 부팅시간을 보여주고있어요.

삼성 울트라북 5시리즈 SSD모델이랑 비슷하거나 약간 느려요. 

이 영상은 아수스 인스턴트 온 기능 영상이에요. 

쉽게 말해서 전원버튼을 누르면 아예 꺼지는게 아니라,

대기상태로 들어가요.

대기모드는 최소한의 전력만 잡아먹어요 

완충상태에서 14일까지 대기가 가능하대요. 

그리고 대기모드에서 다시 전원버튼을 누르면

1초정도만에 다시 켜져요. 

영상으로 보시면 알거에요. 

아무튼 노트북 쓰면서 기능을 가장 많이 쓰는데,

아마 다른 제조사들도 비슷한 기능이 있을거에요.

삼성도 있더라구요. 

결론은 편리하다는거에요

  

그래서 종합하자면 아수스 노트북 X501A-XX312D는

보급형 노트북치고는 괜찮은 놈이에요. 

40만원이면 넷북가격인데, 넷북보다 훨 좋아요. 

물론 슈퍼울트라북 이런거에 비하면 구리겠지만,

이 가격대에 이정도 사양을 갖춘 노트북 거의 없을거에요. 

프로그램 돌리고 머 이런건 테스트 안했지만 

포토샵CS6, 일러스트레이터CS6 작업하는데

무리 없는 수준이에요. 노트북의 한계는 있지만.

 

정리해보면 이래요 

장점 

-가격이 저렴하다

-넷북가격에 노트북급 성능 (윈8 무난히 사용)

-터치패드 좋음 (제스처 기능도 좋음)

-사운드 스피커 출력이 수준급

-오래 사용해도 밑바닥이 뜨거워지지 않음

-다양한 포트 지원(USB3.0,HDMI)

-노트북가방, 마우스가 기본구성품임

  

단점 

-구린 키감 (조용한 곳에서 사용하기 민망할정도로 소리가 남)

-액정이 좀 그렇다 (사진관련 일을 하거나 색에 민감하신분들은 안쓰시는게 좋음, 그러나 일반사용에는 무리없음)

-아쉬운 마감 (키보드 때문에 그런지 제품자체가 약간 덜렁거리는 느낌이 있음)

-노트북가방, 마우스 줄라면 제대로된거 줘라


이렇게 정리해볼 수 있어요.

  

아수스 노트북 X501A-XX312D는 

'나는 막 초고성능 아니면 안돼. 세계최고품질이어야돼'

이런분들 보다는 

'비싼거 머 필요있나 그냥 싸고 쓸만한거, 거기에 디자인도 괜찮으면 좋지'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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