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분석

BMW F32 420i M스포츠 그란쿠페 중고차 매물 분석

쏜사리 2023. 2. 2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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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살펴볼 매물은 BMW 420i M스포츠 그란쿠페 중고차 매물 분석이다.

본 차량은 17년 4월식으로 주행거리가 3만8천키로 정도 되는 아주 적은 키로수의 매물로 보여진다.

 

3시리즈나 5시리즈가 너무 흔해서 싫다는 분들은 4시리즈 그란쿠페도 좋은 선택일 수 있다.

쿠페형 디자인의 단정하면서 날렵한 실루엣이 장점이면서 4도어이기 때문이다.

멋을 위해서 도어 2짝을 포기하고 420i, 428i, 430i 쿠페로 갈 수도 있지만, 2도어의 단점들도 있으니

4도어 그란쿠페도 적절한 타협점일 수 있다.

BMW의 가장 깔끔하고 단정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좀 더 스포티한 느낌을 주려면 블랙 그릴 교체와

약간은 양스럽지만 이쁜 뿔모양 사이드미러 커버를 씌우면 좀더 스포티한 느낌을 줄 수 있다.

18인치 441m 5스포크 휠이 적용되어있는 모습이다.

휠 자체는 단정하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이고 스포크 사이에 분진이 끼면 좀 닦기 어렵긴 하다.

4짝 모두 타이어 잔량의 확인이 필요할 듯 하다.

모든 중고차가 그렇듯이 엔진룸 커버에 광택제를 열심히 발라 두었다. 커버를 떼고 누유나 누수가 없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실내는 무난한 블랙이다. 사실 레드 인테리어가 이쁘긴한데 너무 튀는걸 싫어하는 사람들은 블랙이 가장 무난하다.

전 차주가 M스타일 바닥매트와 스타트버튼을 레드로 바꿔놓은듯 하다.

딱 무난한 BMW의 아날로그식 계기판이다. 시인성은 좋으나 디자인은 그냥 평범하다. 

ZF8단 미션이 탑재되어있는 420i 그란쿠페 차량이다. 전자식파킹 브레이크가 없는점이 아쉽긴 하다.

쿠페형 디자인 답게 프레임리스 도어가 돋보인다. 이 도어로 인해 간지가 상승한다.

문을 열고 닫을때 창문이 살짝 내려가기 때문에 유리가 간섭이 생기지 않는다.

시트 상태는 무난해 보인다. 3만키로대의 키로수라면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뒷좌석 또한 거의 사용감이 없다. 뒷좌석이 약간 좁을 수도 있는데 멋을 위해서는 양보해야 될 부분은 항상 있다.

BMW M팩 핸들의 모습이다. 패들쉬프트가 장착되어있고 열선핸들이 포함이다. 열선핸들은 국산차와 다르게 잘 안보이는 곳에 스위치가 있다. 왼쪽 패들쉬프트 쪽에 보이지 않게 있으니 겨울에 까먹지말고 켜길 바란다.

일반적인 선루프가 장착되어있는 모습이다. 개방감은 그냥 평범하다.

적은 키로수 덕분인지 인테리어도 아무것도 건들지 않은 모습니다. 네비 인포 시스템은 BMW순정이다. 거의 쓸일은 없다.

후방카메라와 전후방 센서가 탑재되어 있는 모양이다.

순정 HUD가 달려있다. 그나마 17년식인 덕에 컬러 HUD이다.

F32쿠페형에는 없는 전동트렁크가 탑재되어있다. 짐싣고 내릴때 편할 것으로 보여진다.

해당 차량은 보험이력도 1건으로 아주 경미한 것으로 보이며

성능점검 내역도 깔끔해서 전체적인 외관의 흠집여부나 타이어 잔량등만 확인하면 좋을 것 같다.

단, 타이어 잔량이 많이 남아있더라도 출고타이어가 끼워져있는 상태라면,

5년정도 되어 경화가 진행 되었을 수 있으니 타이어 제조일자 확인도 필요해 보인다.

 

예상되는 정비품목

1. 각종 국물류 (엔진오일, 냉각수)

2. 타이어 연식, 잔량 체크

 

본 포스팅은 해당차량의 판매처와 아무 관계가 없으며, 그저 흥미위주로 매물을 분석한 글 입니다.

이 매물이 좋아서 추천을 하는것도 아니기 때문에

본 차량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이 글에 나와있는 내용또한 100% 검증된 내용이 아니므로 흥미로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글 내용은 개인의 생각이며, 실제 상태에 대해 보장하지 않습니다.

 

본 매물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엔카 매물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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