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찐이 빵이랑 포켓몬스터 빵에 이어서 카카오톡 빵이 나오네요. 전국민이 사랑하는 카카오톡 캐릭터로 그에 힘입어 샤니 매출에 도움을 줄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샤니는 이런 마케팅을 참 잘합니다. 사실 이걸 사먹는 소비층들은 빵보다는 스티커에 열광하지요. 제가 어렸을적 포켓몬스터 빵이 출시되었는데요. 빵을 사면 띠부띠부씰이라 불리는 포켓몬 스티커가 들어있었는데, 그 스티커는 몬스터마다 랜덤으로 들어있었고 백여가지가 넘는 포켓몬스터들의 스티커를 수집하는것이 그당시 전국 초등학생들의 취미였을 겁니다. 먹기 위해 빵을 사는것이 아니라, 스티커를 모으기 위해 빵을 삽니다. 그리곤 빵을 버리죠. 환장할 노릇이죠. 어찌나 버려댔는지 동네 개며 고양이며 모두 빵을 물고 다녔던 기억이 있네요.이번 카카오톡 빵은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