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르노삼성 신차 QM3 디자인

 

 

[자동차] 르노삼성 신차 QM3 디자인

 

르노삼성 신차 QM3 과연 어떻게 생겼을까?

 

2013서울모터쇼에서 직접찍은 QM3의 모습입니다.

 

이미 유럽에서는 '캡처'라는 모델로 소개가 된 바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르노삼성 브랜드로 QM3라는 이름으로 나옵니다.

 

 

 

QM3보다 한급 위의 모델인 QM5는 한국인 스타일에 맞지 않아서 판매량이 저조했지만

 

상당히 완성도가 높은 차량이었다고 합니다.

 

조립마감 부터 시작해서 서스펜션과 브레이크 등 자동차가 갖추어야할 기본기가 탄탄했습니다.

 

그런 장점을 많이 어필하지 못하고...경쟁차량에 밀려 판매량이 저조한 비운의 차량이었는데,

 

이번 출시된 QM3도 QM5의 장점을 충분히 살린다면

 

죽어가고있는 르노삼성을 살려낼 일등공신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르노 '캡처'에서 거의 변동사항이 없는것 같습니다.

 

대부분 곡선으로 이루어진 디자인을 가지고있는데, 부드러워 보이면서도 날렵한 모습을 가지고있습니다.

 

나쁘지 않은 디자인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동급의 쉐보레 트랙스 보다는 좀더 세련된 디자인이라고 보여집니다.

 

 

 

모델분이 지그시 쳐다봐서..한컷ㅎㅎ

 

 

 

 

 

QM3는 투톤 컬러배치를 특징으로 내세운것 같은데요

 

바디컬러와 A필러에서 루프까지 이어지는 부분의 컬러가 다른것이 특징입니다.

 

이 차를 구입한다면 루프스킨을 씌울 필요는 없을것 같네요^^

 

 

개인적인 느낌이지만...저대로만 출시된다면 많은 인기를 누릴것 같습니다.

 

물론 개념있는 가격으로 출시한다는 가정하에...ㅎㅎ

 

 

 

 

 

뒷모습또한 크게 흠잡을데 없는 생김새입니다. 확실한 아이덴티티가 부족한 르노삼성에서는

 

말도안되는 패밀리룩에 어거지로 맞추기보다는

 

그냥 잘 팔릴만한 예쁜차를 만들어내는게 답인것 같습니다.

 

페이스리프트때 제발 이상한짓좀 하지마ㅠㅠ

 

 

 

QM3는 르노삼성 엠블럼을 달고있지만, 유럽에서 생산되어 들여올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소비자들의 반응을 보고 우리나라에서 생산할지 말지 생각해본다고 하네요. 허허 이거참.

 

참으로 소극적인 태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일단 좀 팔아보고 안팔리면 안팔고...잘팔리면 그때부터 생각해보지 뭐..ㅋㅋ"

 

이런 마인드로 느껴지는데, 조금만 더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현대기아가 혼자 꽉쥐고있는 한국 자동차시장에 좀더 활력을 줄 수 있을텐데...하는 아쉬운 마음이 생깁니다.

 

 

 

가격적이나 실용성으로도 강력한 메리트가 없는 차급이지만

 

성능이나 완성도, 안정성으로 타 브랜드와 차별성을 둬서 QM3가 성공을 거두었으면 좋겠습니다.

 

SM5 1세대 때의 삼성의 명성이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옆에 있던 SM3 사진(?)을 투척하며 마치겠습니다ㅎㅎ

 

잘 읽으셨다면 손가락 부탁드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