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자동차여행] 프랑스 파리 한인민박 로뎀의집 시즌2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한인민박 로뎀의집 시즌2입니다. 저희는 이 숙소에서 3일정도를 묵었는데요, 처음 이용한 한인민박이었는데 그에 대한 느낌과 후기를 솔직하게 써보려고 합니다.

손가락클릭은 센스^^

프랑스 파리 로뎀의집.

이 민박은 유럽 한인민박 전문 검색 사이트인 '민박다나와'에서 알게되었는데요, 저희가 사전에 숙소를 잡지 못해서, 당일에 부랴부랴 사장님께 카톡을 보내서 예약을 하게 되었어요. 다행히 남자 도미토리에 3명 자리가 비어서 묵을 수가 있었습니다^^

로뎀의 집 주소

25 bis rue jean Lurcat 94800 Villejuif France

프랑스에서 전화할 때

  +33 6 3781 4957    /    +33 6 4820 4372

서울에서 전화할 때

070 8258 8582

전화연결 가능시간

17:00 - 06 :00 (한국시간 기준)

사장님 카톡 아이디

sukiane

로뎀의 집 홈페이지

http://www.rothem82.com

요금

도미토리 : 25유로/1인1박

200 Private (스탠다드 형) : 2인 65유로 / 3인 85유로 / 4인 110유로

300 Private (스탠다드 형) : 1인 60유로 / 2인 70유로

3000 Private (스위트 형) : 2인 75유로 / 3인 105유로

남자 도미토리의 모습입니다. 2층에 위치해 있구요. 건물은 총 3층으로 알고있습니다.

저 방은 2층침대가 3개가 놓여있습니다.

남자도미토리 바로 옆에 위치한 식당입니다. 여기서 아침식사와 저녁식사를 할 수 있고 오른쪽으로는 주방이 위치하고있습니다. 주방도 꽤 넓은 편이라 왔다갔다하기가 편하고 냉장고나 가스렌지등을 이용할 수가 있어서, 밤에 야식을 먹기에도 좋았습니다. 로뎀의 집에서는 아침은 프랑스식으로 빵과 씨리얼이 제공되구요. 저녁에는 간단한 한식이 제공됩니다. 사실 식사제공은 별로 기대는 안했지만, 타지에서 먹는 한식이라 그런지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고, 아침식사에 제공되는 빵도 맛있고 또한 넉넉하게 먹을수가 있어서 걱정이 없었습니다. 아침은 07시부터 제공되는것으로 기억하고 저녁은 20시까지는 오셔야지 드실수 있습니다

2층에 위치한 욕실입니다. 욕조와 세면대가 구비되어있는데요, 샤워커튼을 꼭 욕조 안쪽으로 넣어서 친 후에 샤워를 해야 욕실바닥에 물이 튀지 않습니다. 유럽은 욕실바닥에 배수구가 없기 때문에 바닥에 물을 튀겨놓는것은 상당한 실례입니다.

여기는 욕실옆에 위치한 화장실입니다. 간단하게 손을 씻을 수 있는 세면대와 변기가 있습니다. 환풍이 잘 안되는 구조라서, 큰일을 보신후에는 변기위에 있는 향기 스프레이를 꼭 뿌리시는게 좋습니다ㅋㅋ

파리 한인민박 로뎀의집 앞 풍경입니다. 사진으로 오른쪽에 민박이 위치해있습니다.

이곳이 로뎀의집 풍경입니다. 차량은 1대를 주차할 수 있구요. 바로 집앞에 길거리주차도 가능합니다. 길거리주차는 유료인것 같은데, 민박 이용자 중 자동차 여행객이 없다면 사진상 하얀차가 세워져있는 공간에 무료주차가 가능하니 자동차 여행자분들은 미리 사전에 연락을 해보시고 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민박집에 따로 간판은 없고 번지수로 찾아가야 하는데요, 25번지를 찾으시면 됩니다.

이곳은 남자 도미토리방이랑 연결되어있는 야외 테라스입니다. 여기서 흡연을 하시면 되는데, 방안으로 연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문을 꼭 닫고 담배를 피우셔야 되요ㅋㅋ 민박건물은 총 3층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저희가 갔을때도 이미 묵고있는 여행객분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한 테이블에 앉아서 저녁식사하면서 소소한 얘기를 하는 즐거움도 좋았습니다. 다른 한인민박을 가보지 못해서 여기가 좋다 나쁘다를 말씀드릴 수는 없는데, 여자 사장님이 굉장히 유쾌하시고 밝으십니다. 또 요리를 해주시는 이모님도 굉장히 친절하시고 정보도 많이 알려주셔서 체크아웃할때 많이 아쉬웠습니다.

또 로뎀의집은 딱히 통금시간이 없습니다. 단, 늦게 들어와야할 경우에는 미리 사장님께 말씀을 드리면 집 열쇠를 보증금을 받고 빌려주십니다. 그러면 밤늦게라도 숙소에 들어올 수가 있죠.

파리 한인민박 로뎀의집 요약

요금

도미토리 25유로/1인1박

시설

총 3층으로 되어있고 좁지도 넓지도 않은 넉넉한 크기,

프랑스 파리에서 이정도면 큰 편이라고 생각. 침대는 2층 철제침대.

온수,냉수 아주 잘나오고 화장실,욕실 깔끔한편.

주차 1대 가능.

서비스

친절친절친절. 민박에서 바토무슈 승선권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가능.

음식

호화스럽게 나오는편은 아니나 정갈하게 나오는편.

조식은 빵과 씨리얼이 나오고 석식은 제육볶음과 같은 메인메뉴에 부메뉴가 2~3가지 나옴

먹고싶은 만큼 가져다가 먹는 시스템.

주변

파리 외곽이나 주택가로 조용한 편이고 그닥 위험해보이지도 않음.

걸어서 10분거리에 대형 까르푸매장이 위치해있어 필요한 물품을 사는데 좋음.

기타

무료 와이파이가 가능하나 신호가 약해서 방에서는 조금 안터지는편,

바로 앞 주방이나 식탁에 가면 원활하게 이용가능

제가 이동했던 것을 바탕으로 하면 이정도로 요약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이게 객관적인 자료는 아니고 철저히 저의 주관에 의해서 작성된 내용이므로 실제 이용하시면서 다르게 느끼는 점도 많으실겁니다. 이 점은 이해해주세요^^ 그럼 이만 프랑스 파리 한인민박 로뎀의집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