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자동차여행

[유럽자동차여행] 이탈리아 모데나 람보르기니 박물관에 가다 -2

쏜사리 2013. 8. 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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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자동차여행] 이탈리아 모데나 람보르기니 박물관에 가다 -2

1편에 이어서 다시 람보르기니 박물관을 둘러볼까요?

[이탈리아 모데나 람보르기니 박물관에 가다 -1 보러가기]

디아블로 옆에는 이런 눈을 가진 아이가 있었습니다....

누군지 예상이 가시나요?ㅋㅋ


바로 무르시엘라고입니다 흐엉엉

넘 멋있게 생겨써...!!!

특히 제가 좋아하는 하얀색!! 짜응!!!


바싹 붙어있는 차체!!! 꼬리가 확 올라간 눈매!!!

나 달릴준비 됐슈!!!


촥 깔린 차체를 더 꾹꾹 눌러줄 리어스포일러

하얀색 바디에 무광스포일러가 아주 잘어울림


이녀석도 엔진커버가 유리로 되어있지만.... 

소심하게 뚫려있어서 엔진의 모습을 보기에는 약간 힘드네요

아 엔진이 저기 있구나! 하는 정도ㅎㅎ


후드 위에 붙어있는 람보르기니 엠블럼!!

아오 확 떼오고 싶었지만...ㅋㅋ

떼오면...어따써?

그래서 참았습니다


근데...어라? 넌 뭐니?


저두 람보르기닌디유?ㅋㅋ


LM 002라는 람보르기니의 첫 SUV입니다

이녀석도 역시 V12에 5200cc엔진을 얹고있다고 하네요

람보르기니 SUV라니... 

람보르기니의 브랜드와 어울리지 않는것 같으면서도

왠지 한대 갖고싶은 그런 묘한 느낌이 있어요

근데 솔직히 디자인은 제 취향이 아니네요ㅋㅋ


LM002 옆으로는 이렇게 엔진들이 까발려져 있답니다ㅎㅎ

무르시엘라고에 들어가는 V12 6.2리터 엔진입니다


그 옆으로는 요런 로드스터 한대가 있어요

이름을 못찍어서 뭐 별다른 설명이 없네요ㅠㅠ양해부탁드립니다!!


람보르기니 로드스터의 실내!

빨간 라인으로 포인트를 준듯? ㅎㅎㅎ

기계적인 느낌이 물씬 풍겨오는 수동기어박스가 눈에 띄네요


얘도 역시 람보르기니 가문


뒷모습도 빵빵합니다

길게 뻗어나와있는 트윈 머플러~!!

1층에는 이정도 차량이 전시되어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박물관 자체가 규모가 되게 작아요ㅎㅎ

박물관이라기보다 홍보관(?) 쯤 생각하시면 됩니다


람보르기니 쇼파!!!

이렇게 아담한 박물관에도 앉아서 쉬라고 이렇게 쇼파를...ㅎㅎ

저거 천연가죽일까요?ㅋㅋ

잠시 쉬었다가 2층으로 올라갑니다


1층이 람보르기니의 과거를 보여주는 곳이라면,

2층은 람보르기니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곳이라고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가야르도 컨셉카가 있네요

운전석이랑 조수석이랑 떨어져있어...!!!

별거하는 부부들을 위한 람보르기니인가요?ㅋㅋ

지붕도 없어!!!!

맞나봅니다;;ㅋㅋ 농담!!


하지만 이렇게 내부를 보면~?

운전석과 조수석이 이어져있습니다. 

훼이크였네;;


앉았다면 이런느낌일겁니다

지붕도 없는게 유리창도 반밖에 없네;;

원가절감 쩌네요....ㅋㅋㅋㅋㅋ


역시 엉댕이가 빵빵합니다


뢈보르기니 컨쎕트!!!!


2층 중앙에 떡하고 자리잡고있는 에스토크...!!!

포르쉐의 파나메라와 같이 4인승입니다

파나메라랑 경쟁좀 붙겠는데요


에스토크의 휠...!!

뭐야 생각보다 디스크가 작네요

그래도 땅에 꽂히는 성능이겠죠?


라이터를 갖다대보면...대충 요정도크기...

디스크가 작은게 아니고 휠이 큰건가ㅋㅋㅋㅋ


에스토크의 실내입니다. 창문이 열려있어가지고 실내를 만져볼 수 있었어요

근데 잘보시면 핸들 뒤에 있어야할 왼쪽 패들쉬프트가 부러져있다능!!!!

누가 떼갔냐!!!ㅋㅋㅋ 걸리면 인수다!!!ㅋㅋㅋ


에스토크의 엉덩이!!

길에서 이 차를 만난다면 주저 앉을지도 몰라요 너무 멋졍...!!


그리고 그 옆으로 이런 녀석도 있고...


요렇게 꿀렁하게 생긴녀석도 있고....


이렇게 벽에 붙어있는 아벤타도르도 있어요ㅋㅋㅋ

어떻게 붙였을까...


창밖으로 나갈래!!!! 달려!!!!!


또 이렇게 무시무시하게 생긴 녀석도 있네요

무광포스가 후덜덜덜


람보르기니 세스토 엘레멘토입니다


이거 머여.... 카본이네? ㅋㅋㅋㅋ


휠도 카본이여?


저 빵빵한 뒷바퀴좀 보세요.

게다가 이륙(?)을 방지하기 위한 리어스포일러ㅋㅋ

저 가운데 튀어나온 것은 뭘까요? 트랜스미션인가....


얜또 뭐야

가야르도 경찰차가 있네요ㅋㅋㅋ

우리나라에도 한대 도입하면 카폭 및 오토바이 폭주족들 좀 오싹할듯ㅎㅎ


폴리찌아!!

뒤에서 싸이렌 울리면서 오면 등골이 오싹할듯ㅎㅎ


요렇게 경주용 레이싱카들도 전시가 되어있습니다


얘는 포뮬러에 들어가는 엔진인것 같네요

자 이렇게 돌아보면 2층도 끝입니다...

뭐야....하실수도 있습니다

정말 소규모에요ㅎㅎ

하지만 람보르기니를 실컷만지고 볼수있는 메리트는 분명히 존재해요!!ㅋㅋ


2층에서 내려다본 입구앞에 있던 아벤타도르와 가야르도


람보르기니 뮤지엄의 관람을 마치고 1층으로 내려갑니다.

사전에 예약을 하신다면 가이드를 동반한 람보르기니 팩토리 투어가 있습니다.

(예약 필수!!!!!)

저희는 당일 도착해서 그 정보를 알았거든요

아쉽지만...공장까지는 들어가보지 못하고

이렇게 뮤지엄만 구경하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두편으로 나눠올린 모데나의 람보르기니 박물관 포스팅.

어떠셨나요?

잠시라도 눈이 즐거우셨다면!! 손가락 클릭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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